최근 몇 년간 고지혈증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304만 명이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5년 사이 38.4%나 늘어난 수치로 특히 식습관의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 글은 고지혈증 원인 증상 그리고 좋은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변화가 주된 원인인데요,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고지혈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
고지혈증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 환자는 평소보다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최악의 식습관
특히 고지방, 고탄수화물 음식은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기름진 배달 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육 등은 혈중 지방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밤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식습관을 살펴보겠습니다.
불포화 지방산 섭취 늘리기
고지혈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로 생선, 아보카도, 올리브유,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생선, 특히 고등어, 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유리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식이섬유는 소화와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는 것을 막아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귀리, 보리, 퀴노아 같은 통곡물, 채소, 과일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섬유질은 하루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 지방과 트랜스지방 피하기
포화지방은 주로 육류, 버터, 치즈 같은 동물성 식품에 많으며, 트랜스지방은 주로 가공식품이나 튀김, 마가린 등에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주범이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고기 섭취 시에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거나, 올리브유 등 건강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흰 쌀밥, 흰 빵, 과자 등 정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남은 당은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고지혈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대신 통곡물, 현미, 퀴노아 등으로 탄수화물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염분 섭취 줄이기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가공식품을 피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 사용을 줄이거나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의 충분한 섭취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베리류, 사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은 고지혈증 예방에 유익한 음식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양 조절
과식을 피하고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고지혈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적당한 양을 꾸준히 먹으며 식단을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혈액 속 지방의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선택
고지혈증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여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도 고지혈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기름진 음식과 가공식품을 줄이고, 건강한 음식과 생활 습관을 통해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선택을 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해보세요!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 금식시간 및 꼭 알아야둬야 할 4가지 (2) | 2024.10.10 |
---|---|
경구 피임약 장기복용 임신가능할까? 부작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0) | 2024.09.27 |
노인성 위축성 질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보기 2024. (0) | 2024.09.24 |
폐경기 갱년기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보기 2024 (2) | 2024.09.24 |
영유아 선천성사경 원인 증상 치료방법 총 정리 2024 (1) | 2024.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