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울진맛집 탐방기3편 대게왕국 내돈내산 리뷰!!

by 차분한남자 2024. 5. 6.
반응형

사실 이렇게 바닷가에 가서 대게는 비싸서 잘 안 사 먹는데요

이번에는 가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르신이 쏘기 때문이죠 허허허허

괜찮습니다 이미 탈모는 유전이라 대머리 걱정은 내려놓았습니다

 

오늘 가본 곳은 울진 죽변항에 위치한 대게왕국입니다!

 

 

신선한 물고기와 갑오징어 대게들이 보였는데요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왔었나 보네요 ㅎㅎ

내부는 넓은 편이어서 단체손님도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오늘의 선수 입장입니다.

돌돔!!

회중에 맛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어종입니다.

오늘 드디어 만나보네요 반갑다하~~~

 

 

 

 

대게입니다.

무슨 대게라고 하셨는데 까먹었네요

아무튼 큼직한 녀석이었어요

 

 

 

 

이렇게 직접 찌고 회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요즘 장난질하는 가게들도 많아서 지켜보았죠 ㅎ.ㅎ;;

 

 

 

기본 반찬입니다!

고구마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세 번 리필했습니다 ㅎㅎ

 

 

 

 

 

해삼, 소라, 멍게, 초밥도 기본으로 나왔습니다!

 

 

 

 

 

 

가자미 구이랑 한치회, 소라 삶은 거입니다.

가자미구이 진짜 짭조름하니 맛있었고 한치회는 서비스로 주신다 하셔서 나온 거예요 ㅎㅎ

한치가 오징어만큼 크더라고요! 제 느낌은 오징어회 보다 더 쫄깃한 것 같았습니다!

소라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갈색 부분을 소라 내장이라고 하던 가요

진짜 녹진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ㅎㅎ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

돌돔회가 나왔습니다!

인삼을 얹어 주시니 갑자기 고급스러워졌습니다 ㅎㅎ

 

 

 

 

 

검은색은 돌돔의 껍데기를 데친 것인데

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별미더라고요 ㅎㅎ 

 

자 돌돔 회가 나왔으니 달려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인삼에 싸 먹고~

 

 

 

 

두 번째로는 쌈에 싸 먹고~

 

 

으아~ 소맥 한잔에 맛있는 회랑 함께하니 너무 오감만족이었습니다 ㅎㅎ

돌돔은 신선함은 당연하고 살이 정말 쫀득하고 달았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두 번째 주인공 대게가 나왔습니다.

허허 영롱한 붉은빛이네요.. 

대게를 먹을 동안 손이 바빠질 예정입니다.

 

 

 

 

허허 이것 좀 보세요

수율이 좋네요.. 원래 대게철이 4-5월까지라고 알고 있어서

끝무렵이라 수율이 안 좋을 줄 알았는데 꽉꽉 차 있었습니다 

감동이햐~

 

 

 

 

정신없이 먹고 먹기를 반복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단순노동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파먹어줄 테야

 

백종원 아저씨가 대게 먹을 때 다리 먹지 말고 몸통 먹으라고 하는 것이 기억나서

다른 분들 다리 까서 먹고 있을 때 저는 몸통을 씹어먹었습니다 껄껄

내장이 녹진하니 좋더라고요

 

 

당연히 게장볶음밥도 주문을 했죠!

 

 

 

 

 

하지만 그냥 먹을 순 없으니 

게살을 얹어먹을 겁니다 껄껄

 

게장비빔밥의 녹진함과 게살의 달콤함의 조합은

마치 플라밍고댄서들이 뜨겁게 스텝을 밟으며 흘리는 땀과 같이 뜨거웠습니다.

 

 

 

 

마무리로 매운탕은 국룰이죠

 

어휴 라면사리가 빠질 순 없죠.

 

 

이번 울진여행 가서 3킬로는 찌고 돌아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는 언제 하려나..

 

울진 죽변항에 위치한 대게왕국!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넘 친절하시고 회도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ㅎㅎ;;

어르신 감사합니다!

저희는 5명이서 식사하고 

 

 

이 정도 나왔는데요. 엄청 많이 나온 것도 적게 나온것도 아닌 것 같네요!

울진 죽변항 쪽에 가시는 분들은 한 번가 보세요!

쇼부 잘 치면 서비스 잘 주십니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