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정보와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차분한남자 2024. 6. 19.
반응형

 
매년 여름 찾아오는 불청객 러브버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도 벌써부터 엄청난 개체수로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있는데요. 과연 이 녀석은 어디서 어떻게 와서 갑자기 한국에 이렇게 번성하게 됐는지 궁금해졌는데요. 러브버그의 출신과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란?

  • 1940년에 하디에 이름이 붙여졌지만 실제로는 1922년에 루이지애나에서 처음 발견된 곤충입니다.
  • 주로 북아메리카 남동부와 걸프만 인접지역에 분포했지만 이젠 우리나라에서 너무 자주 발견됩니다.
  • 사실 우리가 보고는 러브버그는 실제 러브버그가 아니고 우단털파리 속의 다른 종인 붉은등우당털파리입니다.

 
 
 

생태 및 행동특성

  •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진드기 박멸 및 환경정화에 유용한 익충입니다.
  • 유충은 부패한 초목을 성충은 식물의 꿀을 섭취하며 살아갑니다.
  • 습한 날씨에 활동이 활발하고 햇볕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돼서 죽게 됩니다.

 

반응형

 

생애주기

  • 짝짓기 후 암컷이 100~350개의 알을 토양에 산란합니다.
  • 알은 2-4일 후 부화가 되고 유충단계는 120-240일 동안 지속됩니다.
  •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이 되면 교미 후 암컷은 2-3일 내에 죽게 됩니다.
  • 수컷은 암컷 수정 완료까지 짝을 이루기 때문에 계속 붙어있습니다.
  • 성체 암컷의 수명은 7일 수컷은 2-5일입니다.

 
 
 

퇴치방법

  •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은 익충이므로 굳이 퇴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 하지만 미관상 좋지 않고 징그럽다면 살충체나 벌레퇴치 전문업체에게 맡기는 것이 좋겠네요.

 
 
 
네 오늘은 러브라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해충이 아니라 익충이었다니 놀랐습니다.
그리고 본래 이름이 러브버그가 아니고  
붉은등우단털파리였다고 하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네요
그동안 보이면 무지개다리로 던져주었는데
이제는 그냥 창밖으로 보내줘야겠습니다 ㅎㅎ
수명도 짧아서 불 같이 사랑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라고
응원해 줘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