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9일 서울 양천구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졌었는데요. 22일 강서구에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인류를 가장 많이 사망하게 한 것도 바로 모기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말라리아모기 증상 원인 예방약 및 치료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라리아 란?
매년 1억 5천만명의 엄청나게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열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학질 또는 학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부분 열대지역에서 발생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도 특히 여름철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40%인 20억 명이 개발도상국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대륙에서만 매년 5세 미만의 어린이가 100만 명 넘게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열대열 말라리아 감염 초기때는 두통, 식욕부진의 증상이 나타나고 며칠 내에 오한과 고열이 발생하여 체온이 39~41도로 올라가고 추위를 느껴 몸을 떨게 됩니다. 삼일열 말라리아 감염증상은 하루는 열이 나고 다음날이면 열이 내려가고 다시 열이 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원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방역 사각지대인 휴전선 인근지역의 주민과 군인들이 주로 걸렸었는데요. 최근 감염지역이 남쪽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말라리아 감염원인은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한 감염인데요. 원충에 감염된 암컷 모기가 사람을 물면 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말라리아 검사방법
요즘은 혈액을 이용해 신속진단검사를 받으면 30분안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방법
말라리아는 백신이 없는데요. 때문에 모기가 많은곳은 피하고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시골에는 논이나 축사에서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데요. 도심 같은 경우는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 조경 시절에 주로 숨어 있습니다. 모기는 저녁시간에 활동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초저녁 이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및 피부가 덜 노출되는 옷을 입거나 집에서는 모기장을 치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 치료방법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 치료제는 클로로퀸으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 치사율은 0.1% 미만으로 낮은 수치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굉장히 치명적이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중증으로 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때문에 제때 약을 잘 먹으면 큰 증상 없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열대성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면 증상이 없다고 해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열대성 말라리아에 감염되었다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도 있습니다. 치사율이 10%나 되기 때문인데요. 열대성 말라리아 치료제는 아르테미시닌, 루메판트린으로 두 가지 약제를 병행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말라리아모기의 특징
일반 모기와는 다르게 벽면에 붙어 있을 때 45도로 꼬리를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중국얼룩날개모기가 주된 감염을 일으키는 모기입니다.
마무리
올해 한국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환자수는 307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그중에 19%가 서울지역의 환자라고 합니다. 이유는 이상기후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는데요. 봄철에 온도가 높았고 비도 많이 와서 모기의 서식처들이 많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모기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소화기 계통 감염병과 말라리아등 모기가 매게가 되는 감염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네 오늘은 이렇게 여름마다 찾아오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말라리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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