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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대상포진 50세이상 중년을 위한 완벽 가이드

by 차분한남자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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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에 발병률이 증가하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0세 이상의 성인은 무려 98%가 대상포진 유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데요. 98%면 거의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바이러스는 어떤 상황에서 발병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 좋다 느끼시는 분들은 오늘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 이란?

 

대상포진은 어릴때 수두를 앓았던 바이러스가 신경계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1~2주 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게 되고 전기충격처럼 찌르는듯한 느낌과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됩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은 여름철에 대상포진을 경계해야 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백신접종 등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더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여름철에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를 살펴보면 날씨가 더워지는 5우러부터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서 8월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합니다. 일일 평균 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게서 대상포진 발병률이 23% 정도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후유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여름철에 감기증상과 함께 전신 피로감이 심하고 몸통이나 어깨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생기게 되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과 고혈압, 당뇨병의 관계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상포진 발병 위험률을 높이는 요인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대상포진 발병 위험률이 2배 이상 높고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같은 연령대보다 3배 이상의 발병률을 보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경우에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50% 이상 높아지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0%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이러한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자는 인플루엔자와 대상포진 같은 감염병에 취약하므로 백신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

 

대상포진은 이론상 성인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8%는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수투-대상포진 바이러스(VZV)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어린 시절 수두를 앓았다면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상포진 발생률은 연력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며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발병률은 젊은 연령층보다 8~10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위험군환자 백신 접종 가능성

 

과거에는 면역력이 극히 저하된 암환자등 중증 면역저하자는 생백신 형태의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두 가지 유형의 백신이 사용가능하게 됐습니다.

 

약독화 생백신(ZVL)

살아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력을 약화시킨 백신

 

사백신(RZV)

병원체를 불활성화한 후 유전자를 재조합해 만든 백식

 

약독화 생백신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접종하면 해당 병원균에 감염될 수 있으나 사백신은 살아있지 않아 체내에서 증식하지 않습니다. 최근 도입된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은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암환자,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자, 고혈암 및 혈액암 환자, 장기 이식 환자에게도 접종 가능합니다. 임상시험 결과,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의 예방효과는 87.2%에 달합니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 필요성

 

대한감염학회의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방효과와 지속기간을 고려해 약독화 생백신보다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을 우선 권고하게 되는데요. 약독화 생백신은 접종 후 9~11년 이상 경화하면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약독화 생백신을 접종한 경우라도 유전자 재조합으로 만들어진 사백신의 재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내과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령증가에 따라 대상포진 위험이 증가하므로 과거 약독화 생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사백신 백신의 재접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상포진 병력과 백신접종

 

과거 대상포진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백신접종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발병 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강화되어 단기간에 재발할 가능성은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 위험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대한감염학회에서도 대상포진 병력이 있는경우에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고 발병 직후보다는 1년 정도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네 오늘은 이렇게 여름철에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약독화 생백신과 사백신은 면역저하자와 고위험군 환자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니까요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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